밍밍한 물맛은 싫고 카페인은 걱정될 때, 모유 수유 맘을 위한 물 대신 마시는 차
모유 수유 중 수분 섭취는 모유의 양과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.
하지만 맹물 특유의 비린 맛, 밍밍함 때문에 물 마시기가 고역인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.
그렇다고 카페인이 든 녹차,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인데, 이럴 때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가 무엇이 있을지 오늘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영양사가 추천하는 모유 수유 맘을 위한 차
모유의 90% 이상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, 수유 중 하루 2~3L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지만 맹물의 밍밍함, 비린 맛으로 먹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로 수분 섭취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.
| 루이보스티
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루이보스는 오렌지빛을 띠는 붉은 차로 순하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.
미네랄(철분, 칼슘 등)과 항산화 성분(플라보노이드)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, 수유부,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고,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.
찬물보다 미지근하게 마실 때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✅ 루이보스티 효능
- 항산화
- 피부 건강
| 보리차
한국인이 대중적으로 마시는 음료로 동의보감에는 식욕부진과 위장의 허약 증세를 치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나와있는 차입니다.
전통적으로 소화를 돕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,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, 곡물이 기반이기 때문에 자극이 적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.
우리가 가장 익숙한 맛이라 거부감이 없고 곡물의 고소함이 맹물의 비린 맛을 잡아줄 수 있고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차입니다.
✅ 보리차 효능
- 식욕부진, 소화불량 개선
- 갈증 해소
- 피부 미용
| 옥수수 차
옥수수 알맹이를 살짝 볶아서 우려낸 차로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.
카페인이 없고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어 모유 수유 중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.
단, 옥수수수염차는 이뇨작용이 있어 수분,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옥수수차와 구분해서 섭취해야 합니다.
✅ 옥수수 차 효능
- 소화 촉진
- 수분 보충

이 차는 물 대신 마시면 안 돼요!
| 카페인 함유된 차
녹차, 홍차, 커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녹차, 홍차는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이 있어 물처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.
| 이뇨작용 및 약성이 있는 차
옥수수수염차, 헛개나무 차, 결명자차는 이뇨 작용과 약성이 강해 매일 식수처럼 다량 마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.
| 둥굴레차
보리차와 맛이 비슷해 물 대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한약재의 일종으로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고,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어 물을 대신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.
미지근한 물을 못 드시는 분들은 차를 진하게 우린 후 얼음을 넣어 농도를 조절해 보세요. 차 특유의 맛과 향이 물의 맛을 가려주어 훨씬 마시기 편해집니다.
[참고] 유유제약 - 물 대신 마셔도 될까? 물 대용 차와 피해야 할 차 5가지 구분법
· 원문보기(업데이트 날짜: 2026.06.29)